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스웨덴 주요 4개 은행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강등했다.

20일(현지시간) S&P는 노르디아와 스벤카한델스, SEB, 스웨덴은행 등 스웨덴의 4대 은행 등급 전망을 동시에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스웨덴의 경제성장 하방 리스크가 커지면서 은행권도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향후 경제 성장이 더 악화될 경우 이들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