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이 테바와 인수합병설을 부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한독약품은 전 거래일 보다 3000원(12.17%)내린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독약품은 한국거래소의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와의 M&A(인수합병)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M&A 추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국내 합작 회사 설립과 관련해 예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회사측은 "거래 성사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