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인천 구월 등 전국 14곳 아파트 청약
가을 분양 성수기가 활짝 열리면서 전국 각지에서 신규 공급이 활발하다. 이번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가 청약에 들어가고 9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대우건설은 목동에 주상복합 아파트인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5호선 오목교역이 가깝고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대형병원 등 편의 시설이 주변에 잘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만원이다.

인천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구월동에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센트럴 자이’를 공급한다.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녹지율이 49%에 달하고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는 평가다.

지방에서도 신규 단지 공급이 이어진다. 한신공영은 부산 명지지구 오션시티에 ‘명지 오션시티 한신휴플러스’ 청약에 들어간다. 일부 가구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울산 우정혁신도시 C-2블록에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청약을 진행한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