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세난 심화‥2주만에 2천만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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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2주동안 첫마을 아파트 전셋값이 2000만원 오르는 등 세종시 아파트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다.
21일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세종시내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2주동안 4.1% 올랐다. 한솔동 첫마을 푸르지오 아파트 109㎡와 첫마을 래미안 109㎡가 각각 2000만원씩 상승했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시장도 청사 주변 저가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같은 기간 0.03% 올랐다.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시장도 2주간 0.11%의 변동률로 지난달에 이어 오름세다.
세종시와 인접해 있어 공무원들의 수요가 몰린 유성구가 0.27%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동구(0.19%), 대덕구(0.14%), 서구(0.02%) 등 다른 지역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대전 아파트 전세가 주간변동률은 도안 신도시 입주의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말 부터 11개월 동안 하락세가 이어져왔다. 대전지역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 2주동안 0.02% 떨어졌으나 직전 2주(-0.04%)보다 하락폭은 줄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1일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세종시내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2주동안 4.1% 올랐다. 한솔동 첫마을 푸르지오 아파트 109㎡와 첫마을 래미안 109㎡가 각각 2000만원씩 상승했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시장도 청사 주변 저가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같은 기간 0.03% 올랐다.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시장도 2주간 0.11%의 변동률로 지난달에 이어 오름세다.
세종시와 인접해 있어 공무원들의 수요가 몰린 유성구가 0.27%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동구(0.19%), 대덕구(0.14%), 서구(0.02%) 등 다른 지역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대전 아파트 전세가 주간변동률은 도안 신도시 입주의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말 부터 11개월 동안 하락세가 이어져왔다. 대전지역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 2주동안 0.02% 떨어졌으나 직전 2주(-0.04%)보다 하락폭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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