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 차례의 감자와 출자전환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범양건영은 특수관계인 주식 377만6767주를 무상 소각하고 그 외 소액주주 주식 762만9951주는 보통주 4주를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감자비율은 75.00%다.

범양건영은 오는 18일 1차 감자에 이어 26일에는 보통주 18주를 1주로 재병합하는 2차 감자를 실시할 방침이다. 2차 감자비율은 94.44%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