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선물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지수선물이 글로벌 정책 기대감에 외국인이 매수세를 늘리면서 1% 이상 상승했다.

1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15포인트(1.64%) 오른 256.95로 마쳤다.

외국인이 장중 '사자'세를 강화하면서 선물을 사들였고 막판 개인도 매수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6048계약, 개인은 1378계약 매수우위였다. 반면 기관은 7600계약 순매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큰 폭의 자금이 증시에 유입됐다. 차익거래가 4256억원, 비차익거래가 107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5335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마감 베이시스는 0포인트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27만7287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6만3353계약으로 8450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