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복현 푸르지오②입지]단지와 맞닿아 초중학교만 3개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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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복현 푸르지오②입지]단지와 맞닿아 초중학교만 3개 포진](http://news.hankyung.com/nas_photo/201209/201209054651e_2012090691211.jpg)
영진·경상·성광고도 가까워 학군 프리미엄 기대
2014년말 동대구역세권 개발되면 가치상승 예상
대우건설이 9월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복현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각급 학교가 상당수 포진해 있다.
우선 3개 학교가 단지에서 가깝다. 신성초등학교와 경진중학교는 단지 동쪽과 북쪽으로 거의 맞닿아 있고 복현중학교는 경진중학교와 이웃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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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와 경북대는 단지에서 2km 이내일 정도로 ‘복현 푸르지오’는 학군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북구 복현동은 금호강을 따라 형성된 전통 주거지역이서 주변과 연결되는 교통편도 괜찮은 편이다. 복현주공1단지가 재건축되는 ‘복현 푸르지오’는 동대구역과 대구공항의 중간쯤 거리다. 대구 지하철1호선 큰고개역에서는 8백m쯤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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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에서 멀지 않은 동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이 끝나면 생활편의시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업시행자인 신세계 등은 올 3월 총사업비 7천억원 규모의 개발계획안을 마련해 대구시에 제출했다.
환승센터 연면적은 당초 27만㎡에서 29만9천900㎡까지 확대 조정돼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29만3천909㎡)을 능가하는 메머드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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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대구시는 지난 5월 "동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인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연계된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역 광장 조성사업을 2014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개발이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차원을 넘어 대구지역 경제활성화에 견인역할을 할 경우 ‘복현 푸르지오’ 아파트도 개발호재에 따른 직간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내다보고 있다.
대구=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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