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셀트리온 '항체바이오시밀러' 허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
    식약청, 세계 첫 판매 허용
    국내 바이오제약사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단백질 복제약) 관절염 치료제가 세계 최초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에 대한 품목 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램시마는 다국적 제약사 얀센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를 복제한 바이오 의약품이다. 식약청은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유럽연합(EU)이나 일본에서 허가받은 1세대 바이오시밀러에 비해 분자량이 크고 구조가 복잡해 여태껏 어느 제약사도 만들지 못했다”며 “개발이나 임상 진행 등이 어려운 2세대 바이오 의약품을 국내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램시마는 주사용 약물로 시판하며, 오리지널 약인 레미케이드와의 글로벌 임상(20여개국 856명 대상) 비교를 통해 동등성을 입증받았다. 류머티즘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등의 치료에 레미케이드와 똑같은 적응증으로 제품 허가를 받은 것이다. 셀트리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가 등재를 거쳐 이르면 9월께 시판할 계획이다.

    ■ 항체 바이오시밀러

    포유류의 면역세포에서 얻은 항체가 특정 단백질에 작용해 예방·치료 효과를 얻는 오리지널 ‘항체 의약품’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바이오의약품을 말한다. 오리지널 의약품에 비해 개발 기간이 절반 이상 짧고, 효능은 오리지널과 동일하나 가격이 저렴한 게 특징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시위 사망자 62명' 공포 휩싸인 이란…트럼프 직접 경고했다

      이란에서 경제난에 항의하며 벌어진 시위가 확산하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 기반한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지난달 28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최근까지 시민과 군경을 합쳐...

    2. 2

      "의대 가지 마라, 3년만 지나면…" 머스크의 '무서운 경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의대 진학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3년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외과 의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미국 기업가 피터 디아만디스의 팟캐스트...

    3. 3

      "버스서 '안전띠' 안 매면 징역 3개월"…'초강수' 꺼내든 곳

      홍콩 내 모든 대중교통 및 상용차에서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최대 징역형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홍콩01 등 현지 매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