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20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한국산업은행 등 7개 금융기관과 기흥~용인 간 도로 민간제안사업의 프로젝트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총사업비는 2330억원 규모이며 BTO(build transfer operation)방식으로 추진된다. 기흥~용인 간 도로 민간제안사업은 경기 용인 고매동 기흥나들목에서 삼가동까지 국도 42호선 동백진입도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6.98㎞의 왕복 4차선을 신설하는 공사다. 올 하반기에 착공, 201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