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아파트 공사 연이어 수주…군산·대전서 2243억 규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기업이 1일 전북 군산시 지곡동과 대전 문지동에서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
수주 내용은 군산시 지곡동 226번지의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501억원)와 대전 유성구 문지동 1번지에 위치한 도시개발 사업 및 아파트 신축공사(1742억원)다.
이번에 수주한 군산 지곡지구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는 아파트 6개동 380가구를 건설하는 공사다. 대전 문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신축공사는 아파트 13개동 1158가구를 건설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침체된 민간 수주시장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만큼 향후 민간 수주시장에서도 한층 더 유리한 기반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수주한 공사는 경남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발휘해 최상의 건축물로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기업은 지난 5월 안산원곡 연립2단지(2170억원)의 재건축을 수주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