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향토기업인 제일건설이 익산에 단지전체가 녹지와 공원으로 둘러싸인 산소아파트를 선보인다.

제일건설은 전북 익산시 모현동 배산택지개발사업지구 4블록에 ‘익산 배산지구 오투그란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1층~ 지상23층, 총 11개동 총 73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661가구 △107㎡ 78가구 등 두개 타입이다.

이 단지는 친환경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전면이 녹지와 공원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친환경아파트다. 생태연못과 중앙수공원, 잔디마당,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필로티형 쉼터 등이 마련된다.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공원에는 분수대, 수로, 운동시설 등이 마련된다. 배산지구 내에 배산공원과 체육시설 등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하고 품격있는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단지설계는 전세대 남향 배치로 바람길을 최대화했다. 일조 및 통풍이 탁월하고, 3.5베이와 4베이의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안시스템과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하여 지역 내 브랜드 선호도 1위다운 고급스런 면모를 갖췄다.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평면설계는 입주민의 창의적인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멀티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했다. 친환경 마감재 시공과 세대환기시스템, 층간 충격소음저감재 시공 등으로 세대 내에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KTX 익산역과 고속터미널 이용으로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근교에 산업도로 나들목과 가깝다. 모현초등학교, 남성중고등학교, 원광여중고등학교 등의 우수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시립도서관 등이 인근에 소재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 1가 134-3번지에 있으며 29일 오픈한다. 입주시기는 2014년 11월이다.(063) 858-007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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