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윤성태)는 UN, 국제금융기구 등 국제기구조달 선도기업 육성사업인 ‘P3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P300 프로젝트는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이 지식경제부의 정책지원을 바탕으로 UN본부 및 산하기구(UNICEF, WHO), 국제금융기구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일괄 지원하는 범정부 사업이다.

휴온스는 P300 프로젝트를 통해 입찰정보 제공, 벤더 등록, 입찰보증, 수출자금 대출, 현지 수주 지원 등 국제기구 조달의 모든 과정을 통합 지원 받게 된다. 이번 국제기구 조달기업 육성 사업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에서 80개사가 선정됐으며, 휴온스와 더불어 120개사가 새롭게 선정되어 총 200개 사가 참여한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선정과 관련 △최근 3개년도의 수출경력 △해외조달 시장규모 △국제인증 보유 등의 해외마케팅 능력과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의 재무건정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에 한해 P300 프로젝트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