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손수조, 뭐하나 했더니 빨간책 들고…
새누리당 청년비례대표 김상민 의원과 이준석 전 비대위원, 손수조 당협위원장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빨간파티'를 연다.

빨간파티는 새누리당의 젊은 피로 통하는 세 사람이 20·30세대와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파티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1회 30명 정도가 참여하며, 파티에 온 젊은이들이 행사를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낙선' 손수조, 뭐하나 했더니 빨간책 들고…
김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젊은이들과 소통하겠다는 가벼운 기획에서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호응에 놀랐다" 면서 "20일 정오부터 인터넷상의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참여자를 공모한 결과 트위터나 페이스북 링크 게시만으로 10여 분 만에 30명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파티참석 젊은이들의 정책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빨간우체통'에 담은 뒤 이를 '신개념 2030 정책자료집(빨간책)'으로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