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인 한양이 22일 경기 수원시 영통동에서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영통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18~21층 8개 동에 530가구(전용 59~142㎡)로 이뤄진다. ‘에듀파크’라는 단지 이름에 맞게 교육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단지로 조성된다.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온돌형 독서실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 가로수를 식재한다. 단지에서 초·중·고교 및 영통지구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측의 망포공원, 남측의 어린이공원(예정)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갖춰질 예정이다. 전용 59·105㎡는 4베이(방·방·거실·방 전면향 배치)를 적용해 채광 및 조망을 최대한 확보한다. 전용 122·142㎡는 2세대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세대 분리 가능형’ 평면을 선보인다.

교통여건도 나아질 전망이다. 서울 강남으로 통하는 분당선 연장선인 방죽역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통~병점간 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그랜드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인계동 인계사거리 동수원 고가도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1544-0776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