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잇 아이템 ‘슈즈’ … 대중들도 덩달아 ‘슈어홀릭’
[김희정 기자] 언제 어디서든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스타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잠깐의 외출에도 구설수에 오르기 십상, 집 앞을 나가더라도 신경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특히 여자 연예인으로서 하이힐은 쉽게 포기 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이어져, 수제화 브랜드 보다 하이힐을 주로 판매 하는 트렌디 슈즈 브랜드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기존의 스틸레토힐(일반 하이힐)에서 벗어나 플랫폼 슈즈(가보시), 청키힐(굽의 두께가 두툼하고 투박), 웨지힐(밑창과 굽이 연결된 형태) 까지 다양한 형태의 슈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굽 높이 또한 9~15cm 이상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실제 트렌디 슈즈 브랜드의 한 샵 마스터는 “스마트폰과 SNS 등의 발달로 방송이나 인터넷 뉴스에서 연예인들이 신고 나온 제품을 찾으러 오는 고객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그들은 굽 높이와 상관없이 본인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게스 슈즈 마케팅 석시영 부장은 “시대적인 트렌드에 따라 대중들에게서도 ‘슈어홀릭’을 많이 찾을 수 있게 됐다. 슈즈의 특성상 쉽게 놓칠 수 있는 작은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패셔니스타와 동일선상의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제공: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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