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오는 5일을 맞아 환경재단에 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롯데홈쇼핑과 환경재단이 함께 하는 에코텀블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사랑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5~6일 롯데홈쇼핑 방송 중 주문고객에게 환경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탤런트 박진희 씨가 디자인한 ‘에코텀블러’를 증정한다. 박 씨는 일회용품 쓰지 않기, 텀블러 등 개인 컵 사용하기 등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법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홍보 영상에도 출연한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홈쇼핑은 그 동안 기부방송, 친환경, 공정무역 상품의 판로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들을 발굴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대내적으로도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5일 하루 동안 종이컵 사용을 다짐하고 서명에 참여한 직원에게 ‘에코텀블러’를 증정한다. 환경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통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어쿠스틱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의 공연도 개최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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