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가 올해 경남지역에 아파트 4300여가구를 공급한다.

30일 LH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8월 경남혁신도시 내 아파트 1779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8~9월 중엔 밀양 내이(715가구), 진주 평거(253가구), 함안 칠원(250가구) 등 6개 지구에 1255가구의 임대주택을 내놓는다. 10월에는 창원 자은3지구에 12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LH 경남본부는 아파트 공급과 함께 양산 물금지구와 창원 자은3지구에 총 59만4000㎡의 용지를 새로 공급하기로 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