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숍 더페이스샵은 손을 대지 않고 얼굴에 바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인 ‘스마트 선’ 4종을 30일 출시했다. 이 제품엔 퍼프, 쿠션 등이 붙어있어 손으로 바를 필요가 없다. 해바라기 새싹 추출물이 들어있어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설명이다.

젤 타입의 ‘스마트 핸디니스 선 SPF50+ PA+++’(30㎖·1만8900원)은 얼굴 굴곡에 맞춘 사선형 퍼프가 달려있다. 밑부분의 다이얼을 돌리면 퍼프 밖으로 제형이 스며나온다. 피부 톤을 보정하는 효과도 있다. 산뜻한 무스 타입의 ‘스마트 무스 선 베이스 SPF30 PA++’(70㎖·1만4900원)는 모공을 가려주는 효과가 있다. 고체 타입이 피부에서 부드럽게 녹는 ‘스마트 멜팅 선 SPF40 PA++’(13g·1만9900원)과 수시로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 ‘스마트 쿠션 선 SPA50+ PA+++’(10g·1만9900원)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더페이스샵은 ‘스마트 선’ 4종 출시를 기념해 내달 7일부터 4종 가운데 1가지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몸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인 ‘내추럴 선 AQ 바디 앤 패밀리 선’ 정품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