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10년 임대' 3400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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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와 합의 땐 5년 후 분양 가능
송파·광교 등 교통 좋은곳 많아
송파·광교 등 교통 좋은곳 많아
16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7월까지 서울 강남과 수원 광교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10년 공공임대 3423가구를 공급한다.
10년 공공임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를 내고 임대기간을 살아본 다음 마음에 들면 내집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주택마련 초기에 목돈 부담이 덜하다는 게 매력이다. 분양시기도 공급자인 LH와 입주자들이 합의하면 임차 5년 이후부터 가능하다. 감정평가로 결정되는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는 게 대부분이다. 시세차익 기대도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이달 중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다세대주택 형태의 도시형생활주택 96가구(전용 59㎡)를 10년 임대로 공급한다. 7월에는 삼성·석촌·송파동 등 강남권에 소형 도시형생활주택 시범사업 물량도 나온다. 이 가운데 삼전동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잠실·신천역과 8호선 석촌역 등이 가깝고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54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교 A16블록은 신도시 내 중심권역에 들어서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신분당선 이용이 편리하고 초등학교·중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중대형 물량이 포함된 A27블록은 광교상현IC 인근으로 광교중앙공원과 가깝다.
파주 운정지구에서는 A23블록 865가구와 A5-1블록 821가구 등 총 1686가구가 공급된다. A23블록은 초등학교가 단지 내 있고 중학교도 가까워 통학이 편리하다. A5-1블록은 중심상업지역과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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