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만화 메인 페이지 첫 번째로 웹툰 서비스를 배치하는 등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네이트 만화 메인 첫 번째 자리에 웹툰을 배치하고 요일 별 업데이트 작품을 하나로 모아서 보여주는 등 이용자들이 웹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웹툰 상세화면도 기존 우측영역을 없애고 웹툰만 보여주는 등 화면을 간담하게 구성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밖에 싸이월드 공감이나 페이스북, 트위터와 연동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댓글을 남기고 SNS에 웹툰에 대한 의견을 동시에 올릴 수 있다.

이용일 SK컴즈 콘텐츠 사업팀장은 "올해 초 시작한 꽃미남 시리즈와 최근 추가된 차차와 귀귀의 작품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웹툰 작품을 제공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웹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