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이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214 일대에 ‘지행역 동아 더 프라임’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492가구가 건립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공원 속의 마을’이라는 테마로 친환경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단지 삼면이 칠봉산 생태숲에 둘러싸여 있고 단지 북쪽의 기부채납한 공간은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휴게공원으로 조성된다.

단지에 자연형 계류(시냇물)를 설치하는 한편 약 450m의 단지를 순환하는 건강산책로도 따로 만든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입주민 전용 스포츠시설인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행동은 동두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대단지 아파트 지구로 개발된 생연지구 송내지구와 인접해 동두천의 신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두천 중심상권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동두천시청 동두천경찰서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1.5㎞ 거리에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들어서 있다. 지행초등학교 동두천외국어고 중앙고 생연중 등이 가깝다.

동두천에는 미군 공여지 개발 및 주택 재개발 등의 개발 호재가 매우 풍부한 편이다. 동두천시 LNG복합화력발전소는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14년 6월 완공 예정이다. 2007년 반환된 미군기지 캠프 님블에는 침례신학대 동두천캠퍼스가 2014년 문을 연다. 1만2829㎡(3880평)의 생연동 주택재개발 사업과 복합 레저스포츠 단지 개발 등의 호재도 있다. 지행역 동아 더 프라임 아파트는 2014년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 예술의전당 맞은 편에 있다. (031)866-998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