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도시정책보고서 "고령화ㆍ지방 중소도시 쇠퇴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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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27일 경기 안양시 국토연구원에서 ‘OECD 한국도시정책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한국의 도시는 인구 고령화와 지방 중소도시의 쇠퇴, 높은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도시정책에 대해 OECD가 처음으로 내놓은 이번 보고서는 우선 고령자 맞춤형 주택 보급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노동자를 사회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도시디자인 개선과 문화포용 정책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