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강남역 도보로 이용 가능
특화된 욕실 수납 시스템, 첨단 시스템 도입

롯데건설은 서초동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의 모델하우스를 27일 오픈한다.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지하 2층, 지상 25~31층 3개동에 전용면적 84㎡~149㎡ 총 28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4A㎡ 26가구, 84B㎡ 23가구, 119㎡ 18가구, 149㎡ 38가구 등 총 1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교대역(2호선, 3호선)과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의 동서남북은 물론 분당 등 경기남부를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교대부속초, 서초초, 서운중, 서초고, 서울고 등이 밀집해있고 서초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뉴코아아울렛(강남점), 킴스클럽(서초점), JW 메리어트호텔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국립중앙도서관 등 다른 지역과는 차원이 다른 편의시설이 밀집돼있다.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아파트는 독특한 아파트 외관이 눈에 띈다. 삼각뿔 모양으로 동을 배치하여 전 세대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설계를 갖췄다.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저층부 5개층의 외부 마감재를 화강석으로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 단지에는 롯데건설이 최근 개발한 욕실 수납시스템이 적용됐다. 물기를 피해 보관해야 하는 티슈를 상부장에 두고 밑에서 뽑아 쓸 수 있도록 했다. 하부장엔 세탁물 및 청소용구 보관함을 각각 구성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캐슬매니저'를 통해 외부에서 조명, 냉난방, 가스 등 집안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외출시 방문자나 단지 내 놀이터를 CCTV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부 조경공간에는 행운목이 식재되며 중앙광장에는 2010 독일 IF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미디어폴’이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20-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02) 522-0082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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