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30년을 준비할 수 있는 ‘2012 한경 머니 앤드 인베스팅 전국 로드쇼’가 24일부터 지방 8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린다. 지난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열린 행사에는 총 1800여명이 참석해 노후 재무설계를 위한 투자 노하우를 듣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주에는 대전, 전주, 광주 등 3곳에서 ‘명품 강연’을 접할 수 있다. 24일 대전 둔산사학연금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한상언 신한은행 투자상품부 팀장,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다음날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는 윤석태 대한생명 경인FA센터장, 박종규 유리자산운용 사장, 곽창석 나비에셋 대표 등이 은퇴 후 30년 대비책을 강연할 예정이다. 윤 센터장은 풍요로운 은퇴를 준비하기 위해선 막무가내식 자식 교육 투자를 재고할 것을 권유하고 박 사장은 하반기 주식시장을 전망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리는 강연에서는 강원경 하나은행 압구정골드클럽센터장, 이종우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곽창석 나비에셋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모든 강연은 오후 1시30분에 시작한다.

‘한경 머니 로드쇼’에 참석하기를 원하면 행사 홈페이지(event.hankyung.com)와 전화(02-360-4524, 4785)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디지털 카메라, 신세계 상품권, 이건만 디자이너 넥타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