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태양광 업종에 대해 단기적으로 반등 국면 진입이 예상된다며 현 시점을 `단기 매수`로 삼는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이탈리아의 태양광 보조금 축소안이 발표됐다"며 "약 32~36%의 발전차액 축소안이 제안됐는데 이는 이전까지 논의되던 약 50% 감축안보다 완화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이번 안은 향후 법제화되는 과정에서 태양광 산업계의 반발을 고려해 추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이탈리아의 보조금 축소안은 오는 7월이나 연간 보조금 한도인 60억유로가 소진되는 시점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축소 이전 설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유럽의 보조금 축소로 인한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중국, 미국 등의 태양광 수요증가는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과 일본은 최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 에너지 단지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전력망 투자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안을 발표하거나 계획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공급과잉이 여전하고 국가별 태양광 정책이 단기간에 변화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 업체들에 대한 투자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포옹 좋아하는 자판기…콜라 공짜에 `우르르` ㆍ죽었던 아기 관속에서 기적처럼 살아나 ㆍ`손녀 업고 삼천리`… 짠한 할머니 사랑에 감동 ㆍ오초희 과거사진, "글래머 어디갔어?" 볼륨실종 몸매 ㆍ안내상 조카 미모 화제 "송혜교와 송지효를 섞은 얼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