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정동 1033의 1 일대 낡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조감도)로 탈바꿈한다.

양천구는 ‘신정 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인가를 고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신정4구역에는 지상 18~22층짜리 15개 동, 1081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85가구는 임대아파트다.

가구별 면적은 전용면적 59~113㎡형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고 8월에 착공예정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