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셋리츠가 서울 역삼동 828의 28에서 명품 도시형생활주택 ‘역삼동 EG 소울리더’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9층에 99가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12.8~27.6㎡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900만원이다. 최저 1억9000만원대에서 최고 3억8000만원대까지 분포됐다.

파주 헤이리 ‘딸기가 좋아’, 청담동 ‘앤 드뮐레미스터 숍’, 서초동 ‘부띠크 모나코’ 등을 설계한 조민석 건축가가 외관부터 창호 내부 인테리어까지 신경을 썼다. 외관은 북측, 남측, 동측 각 3개동이 서로 비스듬히 맞물려 기하학적인 피라미드 형상을 하고 있다. 시각적 개방감과 사적인 공간까지 확보됐다. 매립식 에어컨을 설치했고 각 실마다 전면에 대형 시스템 창호도 갖췄다. 창호하부에도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를 제공하고 7인치 월패드가 설치된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했다. 마감재로는 두께 10㎜의 최고급 원목마루 바닥재와 독일 헤펠레사의 욕실문 제품을 사용했다. 배선기구 역시 고급 주택과 호텔에 사용되는 독일 기라(GIRA)사의 제품이며 이탈리아 수입 주방가구도 설치할 예정이다.

‘역삼동 EG 소울리더’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다. 국기원 사거리 맞은 편으로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는 도보로 6분, 강남역과는 9분 거리다. 역삼동 일대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의 교차지역으로 소형 주거시설의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20~30대 전문직 종사자가 많아 1~2인가구 수요도 많다. 교통과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2호선 강남역, 역삼역,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다. CGV,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역삼동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생활편의시설도 제공된다. 접견실(1층), 북카페(2차) 등의 고급스런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자주식 주차시스템, 물품 보관함, 무인 택배 시스템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02)546-8999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