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분양한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38 대 1, 평균 43.7 대 1로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232가구에 대한 1순위자 청약에 1만131명이 몰려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84㎡형 A타입은 4가구에 952명이 접수, 238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형 B타입도 56가구 에 6091명이 청약해 10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형인 전용 127㎡도 44가구 모집에 295명이 신청해 6.7 대 1로 마감됐다.

이규종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센텀권역의 도심생활 편의성과 장산의 친환경 입지여건,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수요자 청약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전용면적 101~127㎡ 기준 3.3㎡당 892만원부터다.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부산 재송동 87의 3 일대에 지어지며 지하 3층~지상 27층, 4개 동에 전용 72~127㎡ 총 375가구다.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2일부터 계약할 예정이다.(051)-747-4580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