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미녀 신은경, 패션사업 도전…브랜드 '페클로젯' 론칭
최근 외모의 변화와 함께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한 탤런트 신은경이 이번에는 패션사업에 도전한다.

1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신은경은 40대 여성을 타깃으로 제작한 패션 브랜드인 '페클로젯(FEECLOSET)'을 론칭한다.

신은경은 이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선호 스타일을 반영해 기획ㆍ제작했다는 후문이다. 외모의 변화로 당당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의 아이콘이 된 신은경은 이 브랜드의 콘셉트를 ‘지적이고 모던한 분위기의 커리어룩'으로 제안했다.

오는 16일 오전 7시15분 진행되는 론칭 방송에는 신은경이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상품 소개는 물론 최신 패션 트렌드 동향을 짚어 주며,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노하우도 제공할 계획이다.

봄을 맞아 세련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페클로젯 트렌치 코트’(12만9000원)가 판매된다. 칼라, 벨트, 어깨 부분을 밝은 색상으로 처리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페클로젯 팬츠 3종’(7만9900원)은 옆 라인에 절개선이 있어 다리가 얇고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가볍고 구김이 가지 않는 소재로 제작돼 편하게 입을 수 있다.

김재홍 롯데홈쇼핑 패션 부문 팀장은 “탤런트 신은경의 패션 브랜드 ‘페클로젯’은 지적이고 우아한 분위기 연출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패션 브랜드”라며 “우수한 품질에 가격도 적정한 데다 신은경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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