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사옥서 재배한 채소 기부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사옥 내 식물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등 채소 300여 포기를 인천시 사회적기업인 ‘나눔과기쁨 인천시협의회’ 도시락나눔센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월 1500여 포기의 식물재배가 가능한 송도사옥 식물농장은 실내에서 물·빛·온도·습도·양분 등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농산물을 생산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일반 채소보다 항산화 물질이 3배 이상 많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채소”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도 식물농장에서 재배한 채소를 정기적으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