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은 오는 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디펜스&시큐리티 2012'에 참가해 무인시스템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퍼스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무인지상로봇(스카봇)과 유콘시스템의 무인항공기, 항법장치 등 무인시스템 제품과 발칸부품, 유도무기 핵심부품 등을 선보이고 해외수주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태국 육군에 수출 중인 발칸사업의 공급품목 외 추가공급품에 대한 협의 및 기아자동차 군용차량 수출사업의 구난윈치 공급과 관련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우 대표는 "2014년까지 진행되는 태국의 군현대화계획에 따라 태국 국방비 지출도 더욱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발칸 유도무기 등 부품공급에 추가적인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