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흥 S-클래스' 모델하우스 24일 오픈

세종시 중흥 S-클래스, 1-3생활권 M3블록(일반), 1-4생활권 M2블록(임대) 분양
2월29일~3월8일 공무원 특별공급, 9~13일 일반분양 청약 진행

중흥건설은 오는 24일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견본주택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다.

행정복합중심도시 세종시 1-3생활권 M3블록의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6~30층 13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06㎡ 866가구로 구성된다. 1-4생활권 M2블록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는 지하 2층, 지상 14~25층 1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965가구가 임대로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29일부터 3월8일까지 공무원 특별공급이 진행된다. 일반공급 1순위는 3월9일, 2순위 12일, 3순위 13일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26~28일 3일간이다.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는 단지 서쪽에 바로 맞닿아 있는 제천천 조망이 가능하다. 도보 5분거리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아이들이 통학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M4블록에도 4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 두 단지가 나란히 들어서면 22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형성하게 된다.

1-4생활권 M2블록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5년 임대 후 분양전환되는 방식이다. 기존의 10년 임대에 비해 분양전환 시점이 빠르고 시세 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는 생활권내 초·중·고교로 통학할 수 있고 인근 외국어고, 과학고 등의 특목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BRT(간선도로의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급행버스로 신호 없이 무정차로 운행, 2012년 하반기 착공~2015년 완공 예정)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BRT를 이용하면 세종시 곳곳을 2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자연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를 둘러싼 완충녹지, 근린공원 및 원수산이 있어 자연과 가까운 친환경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행정복합중심생활권(1-5생활권)이 가깝게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을 제공한다.

‘세종시 중흥 S-클래스’는 2014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인근 부지에 위치했다. 1577-2264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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