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V라인 공략기 "방법도 다양해"
[김혜은 기자] 기존에는 달걀 모양이 얼굴형을 선호하는 추세였다면 최근에는 날렵한 V라인이 새로운 얼굴형 미의 기준으로 떠올랐다.

각지고 큰 얼굴보다는 갸름하고 부드러운 턱 선을 원하는 것이 당연하다. V라인은 이런 면은 흡족 시켜주는 것은 물론 세련됨과 동안의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V라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른바 '얼짱각도', '셀카각도' 등의 신조어만 봐도 알 수 있다. 카메라의 앵글 위치를 눈 보다 위쪽으로 한 뒤 최대한 턱이 갸름하고 뾰족해 보일 수 있도록 해서 V라인으로 연출하려는 것은 이제 보편화가 됐다. 여기에 사진 보정까지 더해지면 완벽한 V라인으로 보여 질 수 있다.

사진 각도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는 메이크업을 통해 V라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위해 광대나 턱선에 쉐딩을 통해 음영을 주는 것이다. 실제 피부톤 보다 한 톤 낮은 파운데이션으로 턴선 라인을 브러쉬로 터치해주는 것이 특징. 양 볼에 생기 있는 핑크톤 볼터치를 더하면 튀어나온 광대나 사각턱, 돌출입이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진이나 메이크업 팁에 지나치지 않는다. V라인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시각적 효과에 불과한 이런 방법에 만족하지 못하고 마사지나 V라인 패치, 성형수술 및 시술을 통해 진정한 V라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우선 마사지의 경우 전체적으로 부은 듯한 얼굴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촉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양 손바닥을 비벼 온기로 얼굴 전체를 감싸준 뒤 양손 엄지로 광대뼈 아래 깊게 들어간 부위부터 귀까지 지그시 누르며 끌어올린다. 그 다음 광대뼈, 옆 광대뼈, 관자놀이 부분을 원을 그려 지압한 후 손바닥을 이용해 한쪽씩 얼굴 전체를 감싸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쓸며 마사지를 해준다.

마사지의 경우 꾸준한 시간을 갖고 아침, 저녁으로 반복을 해주어야 어느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단기간에 확실한 V라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안면윤곽성형과 같은 의학기술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최근에는 큰 얼굴 뿐만 아니라 각지고 넓은 하관을 지닌 이들은 얼굴형을 다듬고 작은 얼굴로 되기 위해 안면윤곽성형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JK성형외과 주권 대표 원장은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광대가 턱 뼈가 발달되어 있는 편이다"라며 "사각턱의 경우 보톡스로 일시적인 개선이 가능하지만 그 한계가 있다보니 V라인 사각턱 수술을 통해 V라인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원장은 "이와 같은 안면윤곽 성형은 얼굴형이 갸름해 보이는 것은 물론 이목구비와 얼굴선의 비율과 대칭이 잘 맞도록 효과를 주며 입체적으로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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