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안산 화력발전소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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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8억 규모…2014년 완공
이 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5공구에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EPC(설계·기자재조달·시공)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스파워는 삼천리(50%)와 한국남동발전(40%), 포스코건설(10%)이 출자해 만든 민간 발전회사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발전소로 약 30만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당 834㎿의 전기를 생산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 공사에 들어가 2014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