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인 수익형 부동산은 오피스텔 3621실, 도시형 생활주택 668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잠실동 194 일대에 짓는 잠실아이파크는 223실 규모다. 서울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및 신천역과 가까운 환승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삼성동에서 청담역푸르지오시티 183실을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경기, 인천, 광주, 대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광교신도시C5블록에서 오피스텔 200실을 분양한다. 중흥건설은 광주 치평동에서 중흥S-클래스 스카이30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지상 30층, 802실로 이 지역 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공급면적은 46~161㎡까지 다양하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인·허가 상황에 따라 분양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전국 3곳 66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