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주택정책 한 자리서 듣는다"…주택학회 학술대회 9일 개최
한국주택학회(회장 김경환)는 오는 9일 서울 신수동 서강대학교에서 학회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학술대회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의 주택연구과 주택정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주택연구와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주택시장과 주거복지에 대한 전문가 논문 발표와 해외 석학들의 선진국 주택연구와 주택정책에 대한 초청 강연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토론은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좌장으로는 이상한 한성대교수,조만 KDI정책대학원 교수, 박환용 경원대교수, 박신영 LH토지주택연구원등이 참여한다. 발제자로는 세션별로 4개분과로 나누어 이용만 한성대교수등 16명이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김호철 단국대 교수, 이현석 건국대 교수등 10여 명의 현직 교수들은 물론 주택산업연구원,한국건설산업구원,한국감정원,주택금융공사,국토연구원등의 전문 연구원들이 참여한다.

학회 실무및 대외협력위원회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학회설립 20주년를 맞이해 주택산업관련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책은 물론 실무적 사업구상의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70-7011-0150으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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