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김병호 쌍용건설 사장 "디자인·설계 특화"
김병호 쌍용건설 사장(사진)은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아파트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쌍용건설이 해외에서 쌓은 고급 건축물 시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주택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02년 광주광역시 봉선동에 처음으로 ‘예가(藝家)’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36개 단지 1만5000여가구를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예술’과 ‘집’의 합성어인 예가는 단순한 주거 시설을 넘어선 예술적 문화 공간이란 뜻과 함께 물질적 풍요를 넘어 지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사람들이 살아 가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쌍용 예가’는 예가만의 명품 브랜드 전략과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잇달아 분양에 성공, 한경주거문화대상 총 12회 수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과 굿디자인 인증, 저작권 등록 등 다양한 디자인 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내 같은 아파트-쌍용아파트’를 통해 업계 최초로 아파트에 브랜드 개념을 도입한 쌍용건설이 내놓은 고품격 웰빙 아파트다.

김 사장은 “단지 내 암벽 등반 코스나 산림욕, 테마 조깅코스, 옥외 피트니스 공간, 단지 내 수영장 등을 선보여 왔다”며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부 전용 발코니, 단지 내 연못과 정자, 벽천 등 특화된 설계를 도입해 아파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역·연령·평형별로 아파트의 외관과 평면, 공용공간 설계를 다르게 하는 디자인 저작권을 13건이나 취득하며 디자인 및 설계 차별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웰빙 아파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