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NTC 위원장, 대우건설 현장 방문
[한경속보]대우건설은 무스타파 압둘 잘릴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 위원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대우건설이 운영하고 있는 벵가지 중앙병원을 방문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병원은 대우건설이 건설하고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대우건설은 지난 2월 리비아 사태 이후에도 이상일 소장을 비롯해 한국인 3명 등총 32명의 직원을 상주시켜 부상당한 시민들과 군인들을 치료했다.잘릴 위원장은 대우건설 직원들이 철수하지 않고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병원을 운영해온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