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345실 규모의 25층짜리 관광호텔을 짓는 내용의 '마포로4구역 9-2지구 관광숙박시설 신축 공사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내년에 착공, 2014년 완공 예정인 이 호텔은 미근동 163일대 997㎡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5층 연면적 1만3662㎡ 규모로 지어진다.

위원회는 자양동 236 일대에 아파트 843가구를 짓는 내용의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안'과 효창동 13일대에 아파트 484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효창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