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포스코건설이 충남 연기군 세종시에 공급하는 ‘더샵 센트럴시티’와 ‘더샵 레이크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열고 다음달 초부터 청약을 받는다.

세종시 중앙행정타운과 맞닿아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1-5 생활권 M1 블록(더샵 센트럴파크)과 L1 블록(더샵 레이크파크)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총 1137가구로 구성됐다.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6층,8개 동에 전용면적 59~110m²626가구가 지어진다.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1층~지상 12층,15개 동에 전용면적 84~118m²511가구가 들어선다.회사 관계자는 “전체 공급물량 중 전용 85m²이하의 물량이 80% 이상”이라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더샵 센트럴시티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더샵 레이크파크’는 3.3㎡당 평균 810만원대다.다음달 2,3일 이전기관 대상자 1차 청약이 이뤄지고 7일에는 이전기관 대상자 2차 청약과 특별공급에 들어간다.일반공급 청약은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연기군 금남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앞에 마련됐다.회사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다양한 공공청사와 대형마트 등이 들어선다”며 “초·중·고교가 근처에 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