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채움_2030 수납시스템 등 6개 부분 수상
건축디자인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토목 분야 등의 수상으로 업계 주목

두산건설이 2011년 Good Design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비롯 총 6개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산건설, 2011년 굿디자인(GD) 대상, 최우수상 수상
두산건설은 20일 2011년 Good Design(이하 GD)선정에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입면디자인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인 대상을, 두산건설 주택전시관의 ‘채움_2030 수납시스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건축디자인 부문에서 ‘채움_2030 83㎡ 인테리어’, ‘상암 두산위브센티움 51B㎡인테리어’, 가구류 부문에서 ‘상암 두산위브 센티움’, 공공환경•조경물 부문에서 ‘신분당선 환경 디자인’이 각각 선정됐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이번 GD선정에서 건축디자인 부문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토목 분야에서도 고르게 수상해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두산건설의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해운대의 파도를 형상화한 곡선형 외관의 아름다움과 함께 내부에서의 조망이 용이하도록 디자인 됐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채움_2030’은 중소형 세대의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위해 사용자 중심 편의성을 극대화한 두산건설 만의 수납시스템이다.

한편, GD 선정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수상 행사로 우수한 산업디자인 작품을 선정해 디자인개발을 촉진하고 독창적이고 우수한 상품디자인 개발을 위한 행사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