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카메라, 갤럭시 10.1 활용한 현장 관람
현장 홍보관 오픈 이후 2000여명 다녀가

동부건설이 아파트 홍보에 첨단기기를 동원한 스마트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부건설은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짓고 있는 '계양 센트레빌 2차'에 홍보관을 마련, 원격 카메라를 통해 현장 곳곳을 관람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단지 3D영상을 볼 수 있도록 꾸며놨다고 20일 밝혔다.
계양 센트레빌 2차, 첨단기기 동원한 스마트한 홍보 '눈길'
카메라를 각각 1단지와 2단지, 3단지에 위치한 타워크레인에 부착해 줌을 활용해 단지 내 공사현장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1동에 위치한 스카이카페에서 바라온 경인 아라뱃길 전망과 근처 도로망, 철도망 등도 원격 카메라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에 조성되는 다양한 시설을 스마트기기인 갤럭시 10.1을 통해 단지 3D 영상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조경시설은 물론 편의시설, 부대시설, 외관, 주변 도로현황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계양2차 센트레빌 현장 홍보관에 오픈 이후 2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방문객의 상당수가 청약 및 계약에 나서고 있다”며 “입지 및 주변환경이 뛰어나 현장을 직접 본 고객들이 더욱 확신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총 1,42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1단지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으며 2,3단지가 현재 분양중이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 선이다. <문의 1577-186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