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정보의 미래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12일부터 12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서울 도곡동 캠퍼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연다.

강의 주제는 복잡계 네트워크,유전자,암호학 등이다. '복잡계 과학'으로도 알려진 복잡계 네트워크는 인체 생리와 인간관계,과학적 원리 등이 모두 통한다고 보고 정치 · 경제 · 사회 분야에서 공통점을 찾아내려는 융합학문이다. 대표적으로 카오스 이론,복잡계 경제학,네트워크 과학 등이 있다.

최근 바이오기술(BT)의 비약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유전자(gene)도 강의 주제로 선정됐다. 암호학은 최신 물리학 이론 및 보안 이슈가 융합돼 소개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