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및 직장인 수요 맞춰 전용 23~28㎡로 구성
2호선 이대역, 경의선 신촌역 도보 5분..더블 역세권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임대수요가 풍부한 서울 신촌 대학가 근처에 지을 소형오피스텔 ‘신촌 푸르지오 시티’에 대해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7층~지상 22층 총 361실 규모로 대학생 및 직장인의 수요에 맞춰 전용면적 23~28㎡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분양가는 1억9000만원~2억4000만원대(부가세 포함)로 결정됐다.

대우건설, '신촌 푸르지오 시티' 14일 견본주택 오픈
‘신촌 푸르지오 시티’는 무엇보다 우수한 입지여건이 매력으로 꼽힌다. 먼저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경의선 신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때문에 여의도나 을지로입구까지 약 1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고 광화문과 종로 등 도심까지도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도로망도 괜찮다. 신촌로를 이용하여 여의도에 10분내 진입이 가능하고, 강변북로를 통해 30분이면 일산에 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를 통해 50분에 인천공항에 도달이 가능하며, 35분 정도면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4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에 위치해 버스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다 주변으로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추계예술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는데다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의 업무지구와 10분여 거리에 자리해 대학생은 물론, 젊은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공실이 없기로 유명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학생과 직장인 수요 외에도 주변에 현대백화점, 밀리오레 등 인근의 대규모 상점에서 종사하는 상인 등도 많아 수요가 많다"며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오피스텔의 공용부 관리비를 낮춰 입주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인증을 받은 오피스텔로 지을 방침이다. 건물통합형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연료전지가 설치된다.

각 실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별난방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가스쿡탑, 비데 일체형 양변기, 빌트인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는 물론, 실별 수납창고도 별도로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3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2-525-909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