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마스터플랜] 대우증권 '파워 적립식 패키지', 투자자 재무상황에 따라 투자 방식 조합
대우증권이 추천한 자산관리 상품은 주식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 적합한 '파워 적립식 패키지'와 은퇴 후 자산 관리를 위한 '골든에이지'다.
파워 적립식 패키지는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적립해오던 기존의 적립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투자자의 재무 상황에 따라 다양한 투자 방식을 조합할 수 있어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적립 방법 및 주기,레버리지 옵션 사용 여부,적립 기간,지급 방법 등을 시장 상황 및 자신의 투자 계획에 따라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납입 금액의 최대 두 배 자금을 적립할 수 있게 해주는 레버리지 옵션과 시장 방향에 따라 투자금액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도록 해주는 지수연동 옵션 등을 통해 적립식 투자의 차원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편입되는 펀드의 보수 및 수수료 외에 별도 수수료가 없다. 최소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이다.
골든에이지는 은퇴자들을 위한 전문금융상품이다. 매월 수익을 제공하면서도 물가 상승으로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방어하고 장기투자를 통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매월 투자원금의 0.5%를 지급하며 만기시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원금의 34%에 해당하는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최대 투자기간은 10년이다. 기본 운용전략은 물가연동 국채에 15%,원금보장형 기타 파생결합증권(DLS)에 15%,안정적인 혼합형 펀드에 50%,상장지수펀드(ETF)에 나머지 20%를 투자한다.
대우증권은 최근 투자자의 다양한 성향에 맞춘 '골든에이지 절세형'과 '골든에이지 국공채형'을 선보였다. 절세형은 주식 편입비중을 평균 52%로 높여 채권형 상품의 비중을 줄였다. 국공채형은 안정적인 국공채에 100% 투자해 5년간 매월 0.3% 수준의 이자수익을 지급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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