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1구역에 3934가구…친환경 단지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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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갈현동의 갈현1 재개발구역(조감도)이 인근 서오릉자연공원(앵봉산 일대)과 녹지축이 연결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갈현1구역 정비계획을 이처럼 확정,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 고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한 갈현1구역은 전체 면적 23만9247㎡에 67개 동 3934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꾀꼬리가 많이 사는 인근 앵봉산의 자연생태숲 탐방코스와 가까운 입지 특성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인 '꾀꼬리 마을'(가칭)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초 아파트 단지 설계를 전면 수정,앵봉산 자락과 단지를 관통하는 35m 녹지 축을 연결하는 등 친환경 요소를 대거 추가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규모가 3546가구로 전체 물량의 90%를 넘도록 구성됐다. 서울시는 내년께 조합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한 갈현1구역은 전체 면적 23만9247㎡에 67개 동 3934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꾀꼬리가 많이 사는 인근 앵봉산의 자연생태숲 탐방코스와 가까운 입지 특성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인 '꾀꼬리 마을'(가칭)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초 아파트 단지 설계를 전면 수정,앵봉산 자락과 단지를 관통하는 35m 녹지 축을 연결하는 등 친환경 요소를 대거 추가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규모가 3546가구로 전체 물량의 90%를 넘도록 구성됐다. 서울시는 내년께 조합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