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림 기권 “경쟁보다는 음악 공부 하고 싶다”…‘11살 맞아?’
[양자영 기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손예림(11)이 돌연 기권을 선언해 화제다.

9월23일 방송된 ‘슈스케3’에서는 TOP10을 선정하기 위한 라이벌 미션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손예림은 이건율과 함께 지나의 ‘블랙 앤 화이트’를 환상의 하모니로 선보였지만 동반 탈락한 이후 패자부활전을 통해 어렵사리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심층 면접에 참여하지 않은 손예림은 “심사위원분들께서 저에게 마지막으로 패자부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지만 저보다 잘한 언니오빠들이 많아서 이걸 더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며 마음 속 깊숙이 감춰뒀던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제가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경쟁보다는 음악 공부를 우선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기권 의사를 밝혔다.

손예림의 신중한 선택에 놀란 네티즌들은 “예림이는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생각도 참 깊다”, “예림양 노래 아직은 더 듣고 싶은데 안타깝네요”, “좀 더 커서 훌륭한 가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현, 민훈기, 신지수, 이정아, 이건율, 투개월, 울랄라세션, 크리스, 크리스타니, 신지수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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