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서초 우면2지구 등의 상가 65개를 일반 입찰을 통해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분양 물량은 서초 우면2지구 상가와 청계천변 왕십리 모노퍼스 주상복합 상가 등 대부분 단지 내 상가들이며 최초 분양가 대비 최고 70%까지 할인된 금액에 공급된다.

20일 입찰공고를 낸 뒤 다음달 1~5일 입찰을 거쳐 낙찰자를 대상으로 17~21일 계약을 체결한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분양되는 상가의 점포당 분양예정가는 최저 1578만7000원에서 최고 17억351만4000원이다. 계약 때 계약금의 20%를,계약일부터 내년 2월21일까지 잔금 80%를 내면 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