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 6월 모의수능보다는 어려웠지만 작년 수능에 비해서는 쉽게 출제됐다.

오는 11월10일 치러질 본 수능도 '영역별 만점자가 1%가 되도록 한다'는 교육 당국의 방침대로 평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201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1일 전국 2139개 고교와 265개 학원에서 69만2370명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시행됐다. 평가원은 오는 23일 수험생에게 개인별 성적을 통보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