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애완견 백통이 실종 "보신 분 멘션 부탁" 애타는 심정

[문하늘 기자] 가수 이효리가 배우 엄태웅의 애완견 백통이의 실종사실을 전하며 신고를 부탁했다.

8월26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엄태웅 오빠네 백통이가 집을 나가 안 들어온대요. 혹시 보신 분들 멘션 부탁해요"라는 글과 함께 백통이의 사진을 올렸다.

백통이의 주인 엄태웅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옥수, 한남, 매봉산 근처 주민 여러분 보호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애타는 심정을 전했다.

엄태웅의 애완견 백통이는 KBS 2TV '1박2일' 200회 특집에 등장해 상근이를 대신할 마스코트로 떠올랐다. 엄태웅은 백통이를 "저처럼 수줍음이 많다. 백통이는 애완견이기 전에 친구다. 백통이 없인 못 산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백통이의 실종 신고를 접한 네티즌은 "안타깝네요. 얼른 돌아오길 바라겠습니다", "엄태웅 씨도 걱정이 많겠네요", "엄태웅 씨 꼭 닮은 개라서 금방 찾을 거예요"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출처: 이효리 트위터/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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